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년 재보궐선거 (문단 편집) === 선거 전 상황 === * '''선거 이전 상황으로만 보면 [[더불어민주당]]'''에게 유리한 판세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재보궐선거를 통해 의석 수를 더 늘릴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셈이기 때문이다. 5월 14일 기준으로 재보궐이 확정된 선거구 12석 중 적어도 9곳 이상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편으로, 의석수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 선거는 여권이 유리한 구도에서 치러지는 선거이므로, 8석 이하를 얻는다면 사실상 패배로 평가받을 여지가 크다. --뭐?-- 9석은 챙겨야 무승부라는 평을 받을 수 있을 것이고, 11석을 얻는다면 130석으로 총선 직후보다 8석 이상 늘어날 수 있고, 과반 150석까지[* 자유한국당 2명 구속. 298석의 과반은 150석.] 20석만 남아 있으므로,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만 끌어들인다면 사실상 20대 국회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지방선거에서 현직 의원들이 광역단체장 후보로 차출되어 의원직을 내려놓아야 하는 상황이 오기는 했으나, 사전에 민주당에서 원내 제1당 위치 사수를 위해 현직 의원들은 가급적 출마를 자제시켰으며, 출마를 위해 당내 경선 참여를 강행할 경우 경선 점수의 10%가 삭감되는 불이익을 주었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의원직 사퇴까지 이어지는 의원은 많지 않다. 실제로 지방선거에 차출되는 인물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갑]]의 [[박남춘]] 의원, [[충청남도]] [[천안시]] 병의 [[양승조]] 의원, [[경상남도]] [[김해시 을]]의 [[김경수]] 의원이 있는데, 이 의원들의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이 매우 강한 지역구거나 최소한 15~20%p의 격차로 우세한 지역의 지역구이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에게는 불리할 것이 없는 상황.[* 원래 남동구 갑은 과거에 보수성향이 강했던 지역구지만, 구월동 개발(구월1 아시아선수촌)과 논현동 개발([[에코메트로|한화지구]]), 서창동 개발(서창보금자리)로 인해 옛말이라고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이개호]] 의원의 출마설이 제기되었으나 민주당 내에서 이개호 의원의 출마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은데다가, [[안희정]] 전 지사의 여비서 성폭행 사건이 밝혀진 이후 안희정 전 지사와 거리를 두었던 양승조 의원이 충남지사로 차출되면서 이개호 의원은 불출마했다.] 상술한 대로 자유한국당과 5석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현 상황상 민주당은 현역의원 차출 최소화 방침을 정한 상황인데다가, 현역 의원들이 출마하고자 하는 지역 중 상당수가 현역 광역단체장이 우위를 점하거나 경쟁력 있는 원외인사가 있기 때문이다.[* 서울-[[박원순]], 경기-[[이재명]], 충북-[[이시종]], 전남-[[김영록]] 및 [[장만채]], 부산-[[오거돈]]] 결국 재보궐선거에서 경북 김천만 제외하면 '''더불어민주당에서 완승을 거두었다.''' * 위의 범죄 혐의가 있는 의원들이 모두 의원직을 박탈당할 경우 손해가 가장 큰 정당은 '''[[자유한국당]]'''이 될 수 있다. [[자유한국당]]은 우선 [[안희정]] 지사가 재보궐선거에 나갈 뜻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천안시]] 갑 선거 환경이 [[안희정]] 지사가 재보궐선거를 염두에 두고 있을 때보다는 상황이 나아졌지만 민주당에 비해 밀리는 모양새이며, [[부산]] [[해운대구 을]], [[충북]] [[제천시]]·[[단양군]]의 경우에는 접전열세 내지는 접전지이거나, [[자유한국당]]에 대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여론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나쁜]]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사건|현 상황이라는]] 특성상 [[더불어민주당]]에게 지역구를 뺏길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5월 13일까지 4석을 잃었고 재보궐은 물론 지방선거 전망마저 매우 어둡기 때문에 애초에 기대치가 낮은 상황. 잃은 의석을 모두 다시 복원하고, 혹시라도 [[울산]] [[북구(울산)|북구]]를 가져올 수만 있다면 성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건 기대일 뿐이지 다수의 지역구에서 패배할 가능성도 도사리고 있으며, 만약 전통적 텃밭이었던 해운대구 을을 민주당에게 내준다면 상당한 타격을 입는 꼴이 될 것이다. * [[바른미래당]]은 안 그래도 의석 수가 적은데 국민의당 쪽 의석인 [[노원구 병]], [[송파구 을]], [[광주광역시|광주]] [[서구(광주)|서구]] 갑의 무려 3개의 지역구를 상실하였다. 노원구야 안철수 본인이 사퇴한 것이긴 하지만 세 개가 그냥 날아간 게 여간 뼈 아픈 게 아니다. 국민의당의 텃밭이었던 호남은 [[민주평화당]]으로 분당됨에 따라 후보를 내는 것조차 버거워졌다. 그나마 노원구 병은 [[바른정당]] 쪽 후보인 [[이준석]]으로 해볼 만한 싸움이 예상되며, 이 의석을 다시 가져오는 게 당면 과제이지만. 사실 야권에게 뭐 하나 쉬운 게 없는 구도라 한 석만 되찾아와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민주평화당]] 역시 의석수가 적은데 [[영암군]]·[[무안군]]·[[신안군]] 1개의 지역구를 박탈당했고, 지지기반이 되는 [[호남권]]에서조차 [[더불어민주당]]이 민평당보다 지지세가 크게 앞서는 상황이다. 그나마 이곳이 호남 중에서 [[민주평화당]]세가 가장 높은 곳인 게 위안. 또한 친안철수 계열로 [[바른미래당]] 합류가 확실하던 [[송기석]]의 의원직 박탈로 광주 서구 갑도 노릴 수는 있는 상황으로, 두 호남 선거구 중에 하나만 가져오더라도 대성공이 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관계 설정과 이후 연합 여부에 따라 재보궐의 향방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 [[정의당]]은 잃은 지역구가 없으나 애초에 지역구가 2개밖에 없는 정당이고 가장 당선 가능성이 높은 [[북구(울산)|울산 북구]]도 호락호락하지 않아서 민주당과 단일화에 성공하지 않는 한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하지만 [[조승수]]라는 지역 내 거물을 내세우는 곳이니만큼 인물로는 가장 경쟁력이 높아 단일화가 진행된다면 단일 후보를 낼 가능성이 크다. [[민중당(2017년)|민중당]]과의 애매한 관계도 관건. 민중당 또한 잃은 의석 하나를 되찾기 위해 부던히 노력할 심산이 크기에 단일화 자체가 쉽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정의당으로서는 의석 하나를 가져오려면 지방선거 전반적인 연합, 연대를 통해 다른 지역에서 양보하거나 하는 식으로 이 지역에 올인할 가능성도 있다. 허나 단일화에서 [[조승수]] 전 의원이 패배하면서 가능성이 사라졌다. * 3월 28일자 여론조사상 지역별로 보았을 때 과거 접전이었던 송파을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최재성(정치인)|최재성]]이 나오건 송기호가 나오건 50% 넘는 지지율로 자유한국당 후보인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를 25% 정도의 격차로 이기며 [[박종진]] 전 TV조선 아나운서는 10% 밑의 가상대결 결과가 나왔고, [[http://www.jowoncni.com/board/mboard.asp?Action=view&strBoardID=poll&intPage=1&intCategory=0&strSearchCategory=&strSearchWord=&intSeq=2234|#]] 자유한국당 후보가 우세했던 천안갑에서는 민주당 후보간 단순합이 49.3%이 나오고 길환영 전 KBS 사장은 후보적합도에서도 3위로 밀려나는 등의 조사결과가 나왔다. [[http://www.jowoncni.com/board/mboard.asp?Action=view&strBoardID=poll&intPage=1&intCategory=0&strSearchCategory=&strSearchWord=&intSeq=2236|#]] * 대선결과와 여론조사를 종합하여 지역구별로 봤을 때 수도권인 서울 노원 병, 서울 송파 을, 인천 남동 갑과 호남권인 광주 서구 갑, 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은 민주당이 크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충청권에서도 충남 천안 갑, 충남 천안 병은 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평가를 받는다. 그 외에도 경남 김해 을의 경우에는 PK 지역이지만 민주당 우세지역으로 평가되며, 부산 해운대 을, 울산 북, 충북 제천단양의 경우는 접전지로 분류된다. 유일하게 자유한국당이 우세한 지역은 경북 김천이지만, 이 지역은 공천 잡음으로 인해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후보의 지지율이 더 높게 나타나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특히 김천의 경우는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의 후보가 공천을 하지 않았기에 사실상의 반 자유한국당 연대가 이뤄진 점도 있다. * 6월 4일 [[KBS|지상파]] [[MBC|방송]][[SBS|3사]]가 공동 조사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12개 선거구 중 후보를 공천하지 않은 김천을 제외한 11개 모든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바깥으로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59662|우세한 결과가 나왔다.]] 김천 선거구에서는 무소속 후보와 자유한국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상태이다. * 재보궐선거 시점 전에서 범여권과 범야권의 의석수가 비등한 만큼, 이 선거에서 이기는 진영이 향후 정국에서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국회선진화법]] 때문에 주요 쟁점법안(공수처, 방송법, 국정원법, 노동법 등)은 3/5인 180석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